그룹웨어 전자 지출결의 시스템 개발 (더존 ICube 연동)

코로나 시국에 어려운 환경에서 4월부터 직장 출근을 시작했다. (회사 출근 + 재택근무)

여러가지 배려 환경에서 근무를 하게 됬지만 

섬과 도시를 오간다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뭐 벌써 10년동안 이런일을 반복해 왔으니 큰 변화는 아니였지만 

이번엔 2년 정도 장기 근무 예정이다. 

 

다행히 섬생활에 필요한 기본 생활비 정도는 벌게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회사에서 주된 개발 포인트는 업무 전산화.

대개는 그룹웨어를 통해서 결재 처리된 여러가지 비용관련 서류들은

부서장 결재를 득하고서 대개는 회계부서로 이관되고..

그러면 회계부서에서는 회계 계정별로 분류를 하고 

회사마다 사용하는 회계프로그램에 전산 입력을 한다.

 

그러면 회계파트에서는 재대로 된 지출인지 또 검증을 해야되고 

전자결재 문서를 찾아보고 확인작업을 하고... 

기존엔 이런 업무 체계였다.. 지금도 여러 회사들은 이렇게 운영해 가고 있고..

 

그래서 업무 간소화를 하자는 ...

물론 현업에 필요한 업무에 대한 니즈 및 업무 설계는 우리 이상무님에 기획이고...

기획서를 보니 어려울듯 어려울듯.. 

암튼.. 이런 일련에 회사 업무를 좀더 간소화 하도록 전자 지출결의 시스템을 기존 그룹웨어에 추가 개발하게 되었다.

 

 

일단 기본 컨셉은 지출결의서를 전자결재에 태워서 결재자 승인을 거쳐서 회계파트로 전달을 하게 되는데

이때 회계부서는 전자결재상에 해당내용에 대한 회계 검증(비용에 대한 계정분류)정도만 하고

회계 결재권 승인을 받게 되면 자동으로 더존 아이큐브에 전표 입력이 되도록 진행을 했다.

 

기본적으로 더존 아이큐브 구매는 필수이고 추가로 전표간소화 모듈을 추가 구매 했다.

전표 간소화 모듈은 엑셀로 자료를 만들어서 더존에 전표를 생성하도록 밀어넣어주는 기능을 하는 모듈이고

옵션 구매이다. 300정도.

 

간소화 모듈로 입력된 임시전표는 회계 실무자가 전표 발행을 해주어야 더존에 전표로 등록이 된다.

(해당 부서에서 자동으로 전표까지 만들어 달라는 요청도 있었는데 이런것 까지 해주게되면 회계부서가 없어질수도 있기에.. 적어도 이정도는 업무를 해줘야 되지..)

 

일단 그룹웨어에서 더존에서 사용되는 여러 계정 정보나 거래처정보 사원 정보 등등등... 많은 정보를 매칭해줘야 되는 부분도 있고.. 아무래도 상품화된 회계프로그램을 맞추다 보니 고려 사항이 많았지만..

특히나 더존 DataBase에 봐도 보이지 않는 디비를 분석하느라 엄청 고생을 했다...

너무 비슷한 것들 비슷한 테이블이 많아서... 

나름 규칙을 만들어 설계를 해서 잘 운영이 되고 있다.

 

그룹웨어에 지출결의서 등록...

더존에 입력하기 전에 전표 선 검증을 해본다.. 미리 입력을 해봐야 계정에 문제가 없는지 ...

  결재권자가 최종 승인을 하면 자동전표 간소화로 자동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