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 집짓기 74 - 마지막회... 길고도 지루했던 통나무 집짓기에 연재를 마무리 할까합니다. 아직 구석 구석엔 가야할 손길들이 많이들 남아 있는데 말이죠. 포치 마감작업.. 외부 등 마감작업.. 그리고 마당 작업.. 소품들도 만들어야 하구.. 창고도 하나 달아 매 놔야하는데.. 휴.. 올해 안에는 해결하기 어려울것 같습..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11.17
통나무 집짓기 73 - 피크닉 테이블 만들기. 바다가 보이는 집앞에서 아침 공기를 맞으며 향기나는 커피한잔에 여유를 즐기고 싶었습니다. 손님께 내어드릴 의자도 필요하고.. 마을 휴게소에 비치된 피크닉 테이블을 재어서 모방했네요. 비슷한가요? 재밌습니다. 모처럼에 주말에 지인분들이 오셨네요. 덕분에 저만 포식을..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11.13
통나무 집짓기 72- 계단작업 2. 완성 계단작업 끝냈습니다. 이제 다음 공정으로... 마지막 사진은.. 장어배가 와서 꾸워먹을려고 두마리만 달라고 했더니 반자루를.. .새벽 3시까지 배따느라 힘들었어예... 짱어맛 쥑입니다. ㅋ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11.13
통나무 집짓기 71 - 계단작업 1 어설피 시작된 계단만들기 작업이 어느정도 부재들 깍고 다듬어 1동계단이 왼성되 갑니다. 미적인 요소도 많이 생각해야하는데 아직 역량 부족이네요..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처음 계단작업을 합니다. 나치 통나무집은 세틀링 작용으로 침하 대비를 해야할텐데 제일 상부 난간대는 자연..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11.03
통나무 집짓기 70 - 아직도 작업중.. 흑산도 통나무집엔 아직도 할일이 태산입니다. 워낙 게으른 제 천성도 있지만 이번 한주 동안은 목포에서 등기업무 때문에 거기다 핸드폰 고장에.. 일이 많은 한주였습니다. 법원 등기소에 등기 접수를 하고 핸드폰 수리를 맞겼는데 동일 지번에 정리 안된 건물 대장이 튀어나오는 바람..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11.01
통나무 집짓기 69 - 준공 완료. 작업들.. 길고 지루했던 집에 준공이 완료 됬답니다. 아직 등기 등록하고 몇가지 절차들은 남아 있지만 하나씩 끝이 나고 있네요.. 너무 지루하죠..? 저도 이젠 그려러니 마음을 비우고 삽니다. 아랫집 화장실 공사가 시작 됬고 집주위 외관 작업은 아버지가 열심히 일해주시고 계십니다. 집..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10.27
통나무 집짓기 68 - 참회 그리고 다시금 시작.. 아직도 멀기만한 집짓기 완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서류작업들.. 행정처리일들이 은근히 더뎌집니다. 설계변경건으로 토목 재 측량 작업이 이어지고 그런 기간 대구 팔공산으로 포항 영일만으로 .. 다시 분당으로 흑산도로.. 긴 여행이 이어졌네요. 팔공산 돌부처님께.... 나는 누구인가...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10.20
통나무 집짓기 67 - 가족이 모이다. 저는 지금 경남 대구 근처 진량이라는 곳에서 아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섬에서 추석을 맞이하려 했는데 내일은 주의보로 배가 결항됬지 뭡니까... 삼일전... 사촌 형님에 마지막 가시는길 어리지만 다큰 조카와 친척들과 장례를 치루고 아버지와 누나 그리고 매형될 형님과 흑산도..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9.29
서울 상경.. 형님 명복을 빕니다. 엄마 49제가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오늘 새벽 큰집 형님이 간암 투병중에 돌아가셨다. 새벽 4시가 되서 눈이떠졌다. 누군가 밖을 서성이는듯한 인기척에 후래쉬를 들고 집한바퀴를 돌았다.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 집에 들어와 다시 잠을 청한다. 얼마나 있었을까.. 아버지 전화가 왔..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9.21
하기 싫소.... 힘든가보다. 맥도 빠지고. 기운도 읍따. 집공사 여기저기 맘대로 안된것들 성질이 난다. 내맘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섬에서 살면서 어쩔수 없이 할수밖에 없는 것들... 어찌보면 외지 사람들을 더 선호하는 이유같기도 하다. 주저않으면 안되는데 만사가 귀찮타. 낮술이나 한잔해야지.. ..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