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멀기만한 집짓기 완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서류작업들.. 행정처리일들이 은근히 더뎌집니다.
설계변경건으로 토목 재 측량 작업이 이어지고 그런 기간 대구 팔공산으로 포항 영일만으로 .. 다시 분당으로 흑산도로..
긴 여행이 이어졌네요.
팔공산 돌부처님께....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한 인생살이 일까...
나는 이대로 좋은가....
뭐 대충 이런 묵념도 좀하고 왔습니다.
아직 마무리 할 일들이 많이 있지만
주변 정리하고 나무 심겨 놓코
부지 정리하면서 진입로 공사...
놓쳐버린 통신선로 공사도 했네요.
땅 한편에 텃밭을 만들어 볼까.. 아버지는 밭 갈기에 전념을 하시네요.
아직은 진행중인 집공사가 언제나 마무리 될런지요.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 보며
반성과 후회를 다시금 곱씹어 봅니다.
그리고 또 다시 나답게 시작해 봅니다.
내일은 낚시나 갔다 올랍니더..
반찬꺼리라도 좀 잡혀야 할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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