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8월 .. 재영호 이야기 2010년 여수 작금 마을에서 배를 사와서 목포에서 고를 높이고 가거도갔다가 다시 흑산도로.. 그리고 영광으로 갔네요. 7년동안 돈 많이 들어갔어요. 이눔이.. 흑산도/낚시이야기 2017.11.28
10시간에 마지막 항해를 마치면서. 7년만에 애지중지 기쁘고 행복했고 탈많던 재영호를 팔았다. 막상 배를 팔고나니 기분 참 묘하다. 그만큼 애잔한 감정때문일까. 관리도 잘 못하고 늘상 무거웠던 심정.. 배에게 인격이란게 있었다면 참으로 나에게 많은 욕을 해댔을것 같다. 어선 매매를 하시겠다고 광주에서 연락이 왔다.. 흑산도/낚시이야기 2017.07.15
삼치잡이 2 대나무를 잘라서 삼치대를 세웠습니다. 삼치 낚시줄도 4개 고래낚시 형님과 만들었죠. 첫 출조 때 1미터짜리 5키로 삼치를 잡았습니다. 항에 들어오기전에 줄 걷는데 마지막줄에 물려있더라고요. 무슨 바위에 걸린줄 알았다는... 저녁에 펜션 손님들 반 드리고 식구들과 몇명 친구.. 흑산도/낚시이야기 2015.09.18
삼치잡이 몇해전부터 이맘때쯤 같이 삼치를 잡던 친구와 올해도 낚시를 나갑니다.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나름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냅니다. 5시반 해뜰역부터 저녁 해떨어질때까지.. 다음주부터는 삼치대를 만들어서 나가볼랍니다. 흑산도/낚시이야기 2015.09.13
초짜낚시 #5 5물.. 5시부터 7시30분까지.. 아버지와 친구 성택이 셋이 근처 종다리로 갔다왔습니다. 우럭 놀래미 광어 농어 열기... 친구가 잡은 농어는 한마리 놓쳤어요. 꽤 큰놈인데.. 우럭 건지는 재미... 흑산도/낚시이야기 2015.06.29
초짜 낚시꾼 이야기 #1 2015년.. 벌써 5월에 한가운데를 달리고 있다. 엇그제 눈 쓸던 떄가 아련한데... 몇일 날씨가 춥더니만 오늘은 무진장 더웠다. 여름이다. 내일은 아니.. 오늘은 낚시 영업 첫날이다. 몇개월간 배때문에 골치 아팠던 일들도 어느 순간 옛날일이 되어 있다. 다행히 이런 저런 알바거리로 시.. 흑산도/낚시이야기 201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