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 만들기... (형님을 만나다)
꽤 오래전 일이다. 제작년 흑산도 방파제를 리모델링 했는데 그 리모델링 전꺼를 리모델링 할때(잡부로..).... 아마 8~9년 전쯤일꺼 같다. 키우던 닭을 화순에서 사다 주셨었으니까.. 흑산에 고철을 매입하러 들어오셨던 형님이 계셨다.. 어찌 저찌 알게 됬고 흑산도 일도 많이 하셨었다.. 신축된 흑산항 터미널 공사중 사용했던 임시 터미널 철거 작업도 했고.. 나도 일당일 많이 했던것 같다... 몇해 흑산에 통 오시질 않아서 연락해보니 항상 바뻤다.. 알고 보니 관급공사만 전문으로 하시게 되서 시간이 안난다고.. 이래저래 새장 이야기를 했고.. 간단히 할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모양은 최대한 비슷하게 하는데 완전 곡선은 힘들다고... 그렇게 이야기 하다가 올겨울.. 공사를 시작했다. 작년 귀농 10년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