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82

통나무 집짓기 48 - 계단 부재 작업, 외부 마감중..

몇가지 굵직한 일들이 남아 있지만 좀 늦을 뿐이지 하나하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마음같아선 금방이라도 끝내고 싶지만 저도 일을 효율적으로는 못하네요. 대충하자니.. 꼼꼼히 하자니..ㅜㅜ.. 계단으로 쓰일 부재들이 오랜시간 만들어집니다. 그냥 각재로 만들자니 성이 안차고.. 우리..

통나무 집짓기 45 - 오늘은 쉽니다. 귀농담당자 방문.

연일 비가 시원스레 내린다. 걱정했던 배수로도 큰 문제없이 흐르고 있고.. 어제까지 2동 지붕 슁글 작업이 끝났다. 1동 지붕작업이 시작됬고 나는 벽체 쎈딩 그리고 스테인 바르기... 세번은 발라줘야 되는디.. 지난 수요일 귀농자금 관련해서 귀농 담당자 방문을 연락받았는데 업무가 ..

통나무 집짓기 42 - 화장실 벽체.. 바다 나들이

1동 화장실 벽체가 만들어 집니다. 통나무 집 침하를 대비해서 벽체에 높이 여유를 두고 작업하지요. 한편에서는 처마와 2층 마무리 중입니다. 지는해가 곱던날 저녁쯤 고래 낚시 형님과 바다 등대 공사팀에 다녀왔죠. 갑자기 멸치때가 장난 아니였습니다. 그냥 뜰체로 건져도.. 멸치회가 ..

통나무 집짓기 41 - 장마.. 오늘도 열심히..

제주도를 시작으로 몇일째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요놈에 개구리 들은 철만났다고 연신 울어댑니다. 1동 화장실 벽체 작업.. 2층 루바 마감 작업.. 그리고 우리들이 말하는 마빡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암울했던 6월이 가고 그저 마음속 서운한 마음을 훌훌 털어내니 모.. 별거 없네요. 일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