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통나무 집짓기 41 - 장마.. 오늘도 열심히..

체력덩이!! 2012. 7. 3. 00:43
제주도를 시작으로 몇일째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요놈에 개구리 들은 철만났다고 연신 울어댑니다.

1동 화장실 벽체 작업.. 2층 루바 마감 작업..
그리고 우리들이 말하는 마빡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암울했던 6월이 가고 그저 마음속 서운한 마음을 훌훌 털어내니 모.. 별거 없네요.

일전에 누가 감동 스토리를 하나 보내왔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 거리에서 구걸하는 장면....

맹인이라 도와달라는 글씨가 적힌 팻말..
도움에 손길은 적습니다.

한 여자가 맹인앞에 섰고 맹인은 그 여자에 구두를 어루 만지죠...
누글까...

그여자는 글씨 팻말에 어떤 글씨를 씁니다.

그 여자가 지나간후 도움에 손길은 끊임없이 쏱아집니다.

얼마가 지났을까... 그 의문에 여자가 다시 맹인에 앞에 나타났고
그 맹인은 다시금 그 여자의 구두를 어루만지며 그 사람인줄 알게 되죠.
그리고 그 여자에게 묻습니다.
무슨 글을 썼느냐고...

그여자는 단지 다르게 말을 적었다며 갑니다..

맹인은 의야해 하며 그 팻말이 클로즈업되죠.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오늘은 정말 날씨가 화창하고 사랑스런 날씨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사랑스런 날씨를 볼수가 없네요....

하루 하루 지내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다시금 힘내서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