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속에 태풍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집 개구부에 아직 창문이나 현관문이 없어서 급하게 합판으로 봉쇄를 하고
조용히 태풍을 기다립니다.
그간에 지붕 슁글 작업이 마무리 됬고 1동 화장실 마감적업이 끝났지요.
그간 같이 3개월간 고생하던 형님과 아쉽고 서운하고 미안한 이별도 맞이했습니다.
이래저래 제 소양이 부족했던지라..
장비도 철수하고 몇일 푹 쉬고 있습니다.
간만에 남은 식구들과 꿈에 그리던.. 첫 출조를 했네요.
고래 낚시 형님 뒤만 졸졸졸...
덕분에 뽀인뜨 잘 새겨두고 왔지요.
가도 라고.. 멍섬이라 불리는 곳도 가보고..
안개낀 바다가 몽환적 분위기가 나더군요...
몽돌 바닷가에서 해맑게 놀며 즐기는 사람들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는 나도... 그러면서 음료수 한모금 털어 놨드랬죠.
멀리 계신 부모님 생각.. 울 누이 생각..
내일부터 바닥 설비시작입니다.
답답하지만 참고 견디자...
오늘 내일 작업할 2동 거실 정리하면서
유독 그 분 생각이 많이 나네요.
한편으로 .. 작년 용인 원삼 현장일들도 생각이 많이 나네요..
그 사장님 생각도....
역시나 집짓는건 어려운 거구나.
언젠간 우리집 오셨던 분들.. 한분 한분 생각이 나겠죠.
아띠... 저 맹꽁이 또 왔네요.. 오늘은 쬐만 울고 가라잉....
집 개구부에 아직 창문이나 현관문이 없어서 급하게 합판으로 봉쇄를 하고
조용히 태풍을 기다립니다.
그간에 지붕 슁글 작업이 마무리 됬고 1동 화장실 마감적업이 끝났지요.
그간 같이 3개월간 고생하던 형님과 아쉽고 서운하고 미안한 이별도 맞이했습니다.
이래저래 제 소양이 부족했던지라..
장비도 철수하고 몇일 푹 쉬고 있습니다.
간만에 남은 식구들과 꿈에 그리던.. 첫 출조를 했네요.
고래 낚시 형님 뒤만 졸졸졸...
덕분에 뽀인뜨 잘 새겨두고 왔지요.
가도 라고.. 멍섬이라 불리는 곳도 가보고..
안개낀 바다가 몽환적 분위기가 나더군요...
몽돌 바닷가에서 해맑게 놀며 즐기는 사람들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는 나도... 그러면서 음료수 한모금 털어 놨드랬죠.
멀리 계신 부모님 생각.. 울 누이 생각..
내일부터 바닥 설비시작입니다.
답답하지만 참고 견디자...
오늘 내일 작업할 2동 거실 정리하면서
유독 그 분 생각이 많이 나네요.
한편으로 .. 작년 용인 원삼 현장일들도 생각이 많이 나네요..
그 사장님 생각도....
역시나 집짓는건 어려운 거구나.
언젠간 우리집 오셨던 분들.. 한분 한분 생각이 나겠죠.
아띠... 저 맹꽁이 또 왔네요.. 오늘은 쬐만 울고 가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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