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더위와.. 타는 태양빛 아래 한달여 오징어 일을 마치고 이번주 월요일 다시 화성으로 향했다.
회사 여기저기 새로 생긴 건물들이며 황량했던 벌판에는 어느새 노오란 벼들이 빼곡히 차 있다.
두달만에 보게된 직원들도 반갑고
한편으로 또 낮설음이 찾아온다.
어제까지 일 열심히하고 틈틈히 잘놀고
마침 새로오신 부장님 집들이도 갔다가 푸짐히 잘 먹고 밤기차를타고 이제 목포에 도착했다.
회사 직원 집들이 갔던 기억이 참 오래다.
새벽 가을 바람이 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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