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직 프로그래머다.
전직 핸드폰 기지국 운용요원이었으며
전직 서버 관리자다.
시스템 개발자며 경영지원팀 행정 지원 요원이다...
전직.....
이제 곧 실업자가 되겠지만
섬에 미쳐서 올해는 꼭 섬으로 가려한다..
세상의 중심에 한번쯤.. 내 스스로 움직이고 싶다.
행동하지 않은 생각은 영원한 생각속의 추억이다.
비록 인생을 걸고 시작하는 무모한 도전이라도
내일의 희망을 믿고 오늘을 살아가야겠다..
땀흘리지 않는 육체의 행위는 단지 행동속에 머물러 있는 작은 버둥거림일것이라 생각한다.
비록 흘리는 땀의 의미가 아무런 성과없이 헛되히 지나가 버린다 해도..
경험과 노익장이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고 믿고 싶다.
어느 구월의 하늘은 인생의 여생을 도박장 위에 내려 앉혔다..
나를 믿고, 신념을 믿고, 노력을 믿고, 우정과 신의를 믿어가며 남은 생애 최고의
피크를 맞이 하고 싶다..
- 2009년 깊어가는 10월의... 마지막을 준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