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레저 조정면허 1급을 접수 했다. 오늘 . 아니 어제 분당 도서관에서 12시까지 공부를 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밤을 잊어가며 공부를 한다. 다들 무슨 연유로 공부를 하는것일까..
구비구비 많은 시련을 가지고 탐독하는 모습을 보니 신선한 자극이 된다.
역시나 생소한 과목이라 그런지 어렵긴해 보인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했다. DRM이 진행중인데 걱정이 앞선다. 지원하지 않는 것들.. 문제점들..
서부장님께 간략하고 짧게, 그리고 강하게 후임자 관련 부탁을 드렸다.
11월 말이나 12월 중순쯤 정리 할수 있도록 사내 추천제같은것을 좀 쓰면 어떨런지 메일을 드렸다.
이상원 과장님께 물어보니 개발팀쪽에서 처리 하겠다고 했단다.
장수석님과 이야기를 나누시는것 같던데 이런 이야기를 안했으면 언제까지 끌고 있었을까?
미안한 일이지만 나또한 새로운 시작을 하기위한 몸부림이다.
당장 배고픔이 올것만 같다. 밀려드는 세금과 그외의 것들이..
근 일주일 만에 형님과 통화를 했다.
듣고 싶던 반가운 목소리.. 지금 목포에 나와 있다고 하는데 무슨일을 하는지 궁금타..
신안군 지킴이 방문단과 제주도 올레길 일정이 있는가 보다.
나보고 어떻게 알았냐고 반문을 하신다.
요 몇일 접속을 안하신것 같더니 휴대용 노트북을 물어 보신다. 아는 만큼 말씀을 드렸는데
메일이 너무 장황했나 모르겠다.
항상 제품이나 그외의 선택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많은 고민들이 된다.
예전에 PC조립을 할때가 생각난다.
용산에서 견적을 받으며 설명을 들었던...
구입할때 부터 최고의 사양이 지나가 버린다는 생각..
암튼 나도 그런 마음을 좀 전해주고는 싶었다.
어느정도 중간에 머무는 미덕이라고나 할까..
11월 두,서너주쯤 일정을 마추고 올라올까 하신다.
많은게 아직 정해진것도 없고, 아는것도 없는데..
거취문제를 상의하고자 했다. 한편으로는 이장님 입장으로 말씀도 드리고 싶고..
내일은 워크샵 답사차 무주로 향해야 된다. 왠지 그런데서 만날수도 있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든다.
저녁때 까지 올수 있으려나.. 간만에 과장급들 회식자리가 있는데
슬슬 말을 꺼내봐야 겠다.
오늘도 그 먼 가거도로 한발자국 다가갔다.
눈에 선한 가거도와 그 앞바다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 내 모습이 그려진다.
열심히 해보자..
오늘부터 학교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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