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통나무 집짓기 28 - 마감작업 시작.

체력덩이!! 2012. 6. 7. 00:41
아직 해야될 공정들, 그리고 들어와야될 것들이 복잡하게 많지만 집짓는 내부 마감을 시작했습니다.

바닥 마루도 깔아야 하는데 2층 바닥에 깔려 있어 될수 있는대로 현재 할수 있는 작업들 위주로 하고 있답니다.

요몇일사이 도대체 집이 왜 그대로냐고
동내분들에 관심도 부쩍 많아 졌지요.

왜형적인 부분보다도 내부 작업을 충실히 해야 여러 문제들에 대한 대비를 할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가더라도
한 단계씩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단열재 하나도 신경이 되게 쓰이네요.ㅎㅎ

일과가 끝나고 흑산도 제일 외곽 방파제로 맥주한잔 먹으러 갔습니다.
바람을 맞으며 지는해를 바라보며
매일 매일 이런생활 이런 행복감이 있었으면 하는 배부른 생각을 해봅니다.

몇일전 이사온 호랭님께 일손 부탁을 드렸네요. 흥쾌히 도와주시겠다니 열심히 뺑뺑이를... ㅋㅋ

내부 벽체 루바작업이 시작됬고 외부 처마 끝 시다 부착작업이 시작됬네요.

중간 날개 처마도 작업이 끝났고..

1층 단열재 작업이 마무리 되면 마감처리하고 조만간 옆에동 지붕작업이 시작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