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통나무 집짓기 29 - 마감작업중..2층 마루, 루바작업 완료. #2

체력덩이!! 2012. 6. 11. 04:16
항상 몸조심을 해야하는데 이래저래 터지고 찟기고 몸 구석 구석 안아픈데가 없습니다.

어제 저녁엔 늦은시간 현장 돌아본다고 올라갔다 얼굴에 기스를 냈지 뭡니까. 또 꼬메러 나가야 하나.. 으구..

사실 요즘 아침 점심만 현장 식구들하고 밥을 먹고 저녁은 혼자 해결합니다.

이래 저래 술자리가 길어지는것도 싫지만 술로 인해 괜한 서로 속상하고 서운한 마음들을 꺼내 놓기 싫은것도 있지요.

일해주러 들어오신 형님들에게 미안하기만 하니 말입니다.

어찌됬건 빨리 공사가 마무리 되야 마음이 편해질것 같은데 아직 갈길은 멀고...

스스로에게 잘 버텨나아가자 다독여 봅니다.

외곽 지붕 루바작업이 마무리 되 갑니다.

일 끝나고 전등 조명아래에서 통나무 도리와 보에 스테인을 한번더 발라줍니다. 외부도 발라야 하구요.


































































































 

[지도: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