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다
지금 이 행복이 참 좋다.
세월이 곰 삭혀 만든 작품이다.
비오고 바람 불던 지난 세월이 만들어 준 행복이다.
지금이 좋다.
투정도 없고, 뽐냄도 없는 이 편안함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함이 좋다.
언제까지일지 몰라도 지금이 좋다.
사람 목숨이야 하늘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있는 모습 그대로
된장국에 밥 두 그릇이면 족하다.
언제까지 일지 몰라도 지금이 행복이다.
- 느낌가는.. 닮고싶고 살고픈 멋진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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