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섬에서

무제

체력덩이!! 2010. 11. 6. 08:34

어제 그렇게 기다리던 등기우편이 배달이 됬습니다.

집에 오니 우체국 직원이 남기고간 쪽지 한장...

본인에게만 전달이 된다고 우체국 방문해서 수령해 가라는 통보 였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토지대장, 건물 등기 처리가 됬다는 법원 등기 완료서였습니다.

무슨 보안 카드 딱지도 붙어 있는데 뭐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일 끝나고 집에서 인터넷 등기를 띄어 보니 명의 변경 처리는 됬는데

그래도 미안함 반 찜찜한 마음 반.. 그런건 남아 있네요..

이사집 가져가라고 연락도 해야되겠고,

마을마다 사연이 있으니까요,,, 또 알고보니 슬픈 사연이 묵혀 있는 분들이라..


흑산도는 어제 문암 축제를 했습니다. 잠깐 들렀다가 왔네요.

새 구경도 잘 했구요..

 

오늘도 하루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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