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3년 8월..

체력덩이!! 2013. 8. 14. 03:36

 

 

벌써 반이 넘어가는 8월이 가을 생각을 나게 만듭니다.
어느때보다 강렬한 태양빛하며
더더욱 선명해지는 바다 쪽빛이...

아둥바둥 정신줄 놓고 했던 서울일 알바도 끝냈고
한주동안 펜션 손님 치루느라 애좀먹었습니다.












7월에 부랴부랴 신청한 에어컨 덕분에 그나마 살았네요.

 

 

수협에서는 장어를 물차로 나르는 작업이 한참이구요..





우리 또리에 잠버릇이 기가막혀요.. 다리꼬고 자기..

 


 











 

흑산도 동갑 친구들도 고향 휴가를 와서 단란한 시간들 , 모임도 있었고
















 

서울서 첫직장 동료였던 이사장님 덕분에 처음 흑산도 바다에서 수영도 하고..

이번주를 끝으로 휴가철이 끝나는듯 합니다.


강제윤 섬학교 교장님에 깜짝 방문에 이번 일정이 끝나시면 조촐한 술자리라도 하자고 넉살을 부렸네요.
낼 모래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ㅋ~

 





 

일주일째 수리 대기중인 컴퓨터를 큰맘먹고 고치고 있는데 하드가 맛이가서 배로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버릴수도 읎고... 언제갈래...?

 

우리 닭들은 열심히 알품기를 하고 있지만.. 계란이 다 골아서..

폐기처분했지요.

날이 너무 더워서 힘들텐데 닭들도 힘들겠죠...?

 

장닭이 요즘들어 날라차기가 장난 아닙니다. 먹이 주러 갈때 긴장하게 만드는 녀석.. (말복에 홀랑 하려고 했다가 참았다이~)

 

 

그리고... 작년 겨울.. 화성에서 했던일. 추가 유지보수 계약을 하자고 연락이 왔지요. 고맙게 일거리를 주신다니..  
주말엔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다행인지 올해는 대출금 이자 걱정은 그나마 줄것 같습니다.

이래이래.. 8월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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