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섬은 바다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나오고 싶어도 나오지 못하고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수 없는..
자연이 주는 바람과 날씨에 의존하며 지낼수 밖에 없는...
오늘도 잠깐 목포항에 나갔다. (섬에서 이장님 형수님이 나오신다 하네..)
4일부터 8일까지 바람이 거세진다고 한다
아까는 좀 따듯하더니만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더라.
가거도에서 배도 직행으로 나왔다. 4시에 도착을 햇는디.. 기상이 나쁘면 그런단다.
낚시객 손님들도 잔뜩 싣고 나왔다. 새해를 섬에서 보낸 사람들..
그래도 낚시가방은 무겁게들 나온다. 조황이 어땠는지~~
그래도 얼굴엔 뿌듯함이 옅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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