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섬에서

2013년 12월 조기 파시

체력덩이!! 2014. 1. 12. 11:49

뜻밖에 가거도 알고 지내던 형님으로 부터 조기 작업부탁 받았다.

저녁 6시쯤  흑산항으로 들어온다고...

 

이날 4~5시간이면 될줄 알았던 작업은 새벽 3시가 넘어 끝이 났다.

정말 힘들더라...

 

정수리에 다이아몬드 모양과 배에 노란색이 선명하다..

 

그물에서 딴 고기의 상태를 구분해서 상품 가치가 있는 고기만 가구에 담아 목포 위판장으로 향한단다.

 

이날 이후 몇일간 허리통증으로 고생했다.

 

덕분에 파지난 조기는 실컷 먹고 있다. 겨울내 좋은 반찬이 되겠지.

 

날은 추워지고.. 다들 잘 지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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