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수탉에 만행..

체력덩이!! 2014. 2. 9. 10:41

 

 

 

수탉 두마리중 유독 목소리 톤도 높고 난폭한 녀석이 있다.

닭장 밥주고 올라오면 어느센가 쫒아와서 두 다리를 날린다.

수탉 공격을 안받아본 사람은 모르겠지만

군대에서 쪼인트 까였을때.. 그 아픔과 비슷하다.

 

그나마 쌈닭이라도 한마리 있어야지 외부 동물들에게 위협이 되겠지...

 

닭들 세상에선 듬직한 남편일게다.

아푸다... 옷도 찢어지고. 살이 좀 파였네...

콱 그냥 닭백숙이나 해먹어 버릴까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