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섬에서

배수리...

체력덩이!! 2015. 4. 16. 23:33

 

결국 부란자를 중고로 교체를 해야 했다.

광주에서 돌고 있던 엔진을 분해해서 흑산도로 왔다.

급하게 이식 수술을 하는듯한 걱정이 된다.

 

무사히 조립이 됬고 시동도 잘 걸린다.

 

왼쪽 기름통엔 아직도 물이 많은것 같다.

 

하루종일 기름 뽑아 내고 통을 비웠다. 당분간은 왼쪽 기름통만 사용해야 할것 같다.

 

바람이 분다. 작년 세월호에 가슴아픈 기억을 슬퍼 하는지 비도 한두차례 내린다.

풍랑 주의보가 떴고 육지에서 고기잡을 채비를 고래낚시 형님과 했다.

 

내일 드디어 바다로 나간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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