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빈 이놈도 바람 세기가 무섭더군요.
처마 끝자락이라도 잡아야 할까 몇번이고 고심하다가 2층에 올라가
지나는 태풍을 집과함께 느꼈습니다.
조용 하데요.. ㅎㅎ
산이 막아주었기도 하지만 역시나 통나무 집 안정성에 대해 믿음이 갑니다.
태풍을 멀리 보내고 집 주변을 둘러봅니다.
항 앞에 가로등도 휘어져 버렸고
튼튼하던 대형 간판들도 맥없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옥상에 올라가보니 부러진 나무가지들..
치울게 많네요.
잠좀자고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드디어..변신시작...
아직 태풍 영향권에 계신 분들 모두 무사히 지나가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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