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쟈게 더워서.. 헉헉....
어제 서울에서 반가운 미모에 여성 두분이 먼길을 찾아오셨답니다.
마지막 배 객선맞이를 나가서 좀 멋찌게 만날 생각을 했는데 작업장 정리도..
그렇다고 안씼고 갈수도 읎고..
그날따라 객선은 욀케 빨리 오는지..
부랴부랴 챙겨서 두분을 만났네요.
사실 모 방송 취재차 흑산도 답사를 오신 피디님과.작가님이셨답니다.
흑산도가 처음이시라는 두 분 모시고 늦은 시간 섬 일주를 했죠..
내일 나가신다 하니 그래도 좀 보고 가셔야지... 결국 오늘 관광버스 투어 재대로 하셨답니다.
이렇게 저렇게 사람들을 만나며 탐문 (?)하시는 두분 모습을 보면서 역시나
직업은 못속인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특히나 미인계(?)를 가장한 화려한 고난위 하이테크 기술들로 완전.. 크크
많은 시간들은 아니였지만 그분들로 인해 주위 사람들에 새로운 진면목들을 보게 됩니다.
먼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을 터인디.. 또 상경을 하실 시간은 다가오고.....
아마 오래 좋고 유쾌했던 기억으로 오래 오래 남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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