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공작새가 첫 알들을 낳았습니다.

체력덩이!! 2019. 5. 16. 23:10

5월되서부터 유독 숫공닥에 울음소리가 커져만 가서
달래도보고 맛있는것도 줘보고
놀래켜도보고
맴매도 해봤는데 안되더라고요.

특히나 엇그제는 아침부터 동내 민원 안들어 온게 감사할 만큼이나 시끄러웠어요.
화통쌂아먹었단게 이런거구나...

근데 암공작이 1년10개월만에 알을 낳았습니다.

대개 2년~3년되야 닣는다고 하던데요..

14일에 한마리가 낳고
오늘 또 한마리가 알을 낳았습니다.

어제는 혹시나 알 낳을까봐
닭장서 4시간동안 돌보미놀이를..

아직 숫놈과 붕가붕가는 없던것 같긴한데요.
또 모르지요 ~~

꿈자리가 이상하더니만 태몽이었나 봅니다. ㅋㅋ

꿈 잘꾼날 부화시켜봐야겠어요.
대개 초란은 약추나 힘들다고 하던데요..~

이래 이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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