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백공작들이 두번째알을 낳았습니다.

체력덩이!! 2019. 5. 20. 22:51

 

 

백공작이 첫알 낳고 4일만에 알을 낳았습니다.

14 - 18일

16 - 20일

 

어떤분은 2틀만에 낳는다고 하셔서 노심초사 기다렸네요.

혹시나 알이 깨질까봐

애기들을 저녁때 화장실로 옮겨놨는데

새벽에 자다가 낳은건지 바닥에 깨져 있더군요.

그냥 닭장에 놔둘걸..

 

암튼 저녁에 한마리가 안절부절 못하더니 알통에 들어가더니 살포시 낳고 나왔어요.

 

산란기가 끝나야 동내가 좀 조용할텐데

이웃주민분들께 죄송해

죽겠습니다.

 

임시로 숫공작은 저녁엔 화장실에서 재우고 있는데

힘이 억세서 팔에 발톱자국이 장난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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