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설 명절은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저도 어제 저녁 늦은 귀성길에 합류를 했습니다.
고향이 서울이라 늘상 귀성길 전쟁을 치루던 직장 동료들이 힘든줄 알면서도 부러웠었는데..
어느덧 저도 그렇게 되어 있네요..
아침 큰집 제사 지내러 한복 곱게 차려 입고
세배드리고 왔습니다.
좋은 덕담 많이 듣고..
항상 걱정해주는 가족들 모습에 미안한 반 그리고 다시 시작하자 라는 각오로
오늘 하루를 채워 가고 있습니다.
과거의 안좋은 기억은 잘 접어두고..
한번의 실수를 약으로
씩씩하게 생활해 나가리라.. 다짐해 봅니다.
회사다니면서 야간대 3학년에 편입해서 하던 공부도
다행히.. 올해 졸업을 합니다.
말도 안되는 불량 학생이었지만..
다시 시작해 봅니다. 작년을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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