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섬에서

목포 집수리 마무리.. 상경...

체력덩이!! 2012. 1. 7. 17:49

에고.. 긴 긴 시간이 지나고
집수리 마무리를 했습니다.

어제 저녁 장비 반납을 하고 올라왔습니다.
지금 전 서울 정모가구 있당께요...ㅎㅎ

화장실 용품 붙이고 변기.앉히고
수도달고 거울달고...

도배 장판하려 벽을 뜯어내보니
겹겹이 쌓인 도배지.. 족히 10장은 덧붙인것 같네요..
역시나 느낀거지만 헌집수리는 정말 난감해요...
도배하고나서 습한 벽때문에 결국 벽한쪽은 재작업을 해야 했답니다.

벽지 사장님.. 흑산도 도배하는 형님 소개로 연락드리게 됬는데
너무 애써주셔서...
마당에 스무자루 이상 콘크리트 폐기물이 나왔는데 벽지 사장님댁 건물 확장하는데 매립할데가 있다해서 손수 세번이나 도배차량으로 옮겨주셨답니다.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전등가계도 소개받아 저렴하게 물건들 사왔네요..
미적 감각이 둔해서 달아는 놨는데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전기 콘센트 달다가 퍽 전기가 튀는 바람에 올마나 놀랬는지.. 역시.안전이 제일입니다.

한가지... 아직 문 4짝을 못달아서 아쉽지만... 아 그리고 벌써 보수할게 슬슬 나오네요..

올라오는 내내 화랑이는 제 허벅지만 좋다고 올라탑니다. 운전하느라 신경은 좀 쓰였지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면서..

예정보다 공사가 일주일 늦었지만
다음 계획대로 진행할려구요.

오늘은 좀 놀아도 될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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