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압해도... 귀농 담당자를 만나러 가다.

오늘 날씨가 매서웠다.
춥고 눈발이 날리는 날씨..
뱃길은 주의보로 끊겼고
겸사겸사 귀농 귀어 지원 센터 방문을 했다.

귀어쪽은 목포 항만청 내에 해양수산 과학원 목포지소가 있고
귀농쪽은 군청쪽에 있다한다.

12시가 되기전 항만청을 들렀다.
몇가지 서류들을 보여주며 상담을 해준다. 친철하니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어업쪽 사업 지원에 최대 2억까지 지원을 해준단다. 사실 농어촌 주택지원이 있다해서 왔는데 잘못알았나보다.
지원 서류 계획서등 서식 몇장을 들고
귀농 지원 센터로 오게됬다.

신안군청이 새 건물로 이사릉 했는데 압해도다. 버스가 정말 배차시간이 길었다.

어렵사리 놓칠번한.버스에 올라타고 압해도를 향한다.
아마도 비금 도초 연결이 되는 길인듯 싶다.

군청에 와서 물어보니 농업기술센터에서 담당하는데 압해읍사무소에서 더 가야된단다.

근처 건축사무소를 들러 개발행위 토목공사 문제점등등.. 들은것은 많은데
기억도 잘안나고 잘 모르겠다.

민박과 숙박 개념...
1가구 2주택문제..
농지전용 주택...
분할측량..
농지부담금..

1시간여 친절히 답해준다.
도로가 국유지인지 일반 도로인지
알아볼것도 있다고 한다.

사무소를 나와 읍사무소로 향했다.
길이 얼마나 먼지 생각도 안해보고..
두시간을 눈바람을 맞으며 걸어왔다.
머리도 복잡해진다.

농업기술지원센터...
왔는데 담당자는 외근중이다..

1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보고는 가야지..

자금 마련이... 빚을 지는건데..
겁도나고 한다.

책상에 오늘실린 신문.. 흑산도가 눈에 띤다.

출처 : 섬 으로

글쓴이 : 체력덩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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