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11시40분 새마을호를 타고 목포로 향했습니다.
7시 50분 첫 배로 흑산에 입도를 했네요. 어제는 수원 오늘은 흑산..
11시 홍도 가셨던 손님들을 마중나가고 오손도손 단란한 가족분들을 모시게 됬지요.
홍도 여정이 피곤하셨던지 조용히 펜션에서 쉬시고 오늘 작별을 합니다.
새벽에 바람이 무척 불더군요. 아침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듯 쾌청한 날씨...
손님들이 가시고 청소하고 간만에 편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누나가 특별 별미를 만들어 주네요. 쑥하고 달래.. 전복.. ㅋㅋ
소주한잔에 노골노골...
달빛은 휘엉청.. 구름도 지나고..
하루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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