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20평 25평 두팀의 손님을 치루고 열심히 청소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늘상 그렇지만 북적대던 집에 조용한 시계 초침 소리만 들리니 적적 하네요..
바람불던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이 되시겠지요.
저녁 하늘. 요즘은 붉은 노을로 석양이 집니다.
달빛이 훤하지요..
금요일인가 홍어 중매인 동생 아버님이 무시 뽑아 가라고 올라 오셨네여.
정성것 가꿨는데 콩을 심으신다고...
얻어온 무가 재법 많습니다.
친구네 덜어주고도 저만큼 남았지요.
김치 담그는게 안 익숙한 저희 집 사정상.. 무청은 시래기로 만들자고 하시네여.
무는 맛있는 김치를 했구요.
잎사귀 위주로 잘라서 좀 말렸습니다.
아버지에 새끼 꼬기...
잘 말려서 뼈다귀 해장국 만들어 먹어야 겠습니다.
새끼 닭구들이 알을 낳기 시작했습니다.
작아도 너무 작은 알...
하루가 끝나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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