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섬에서

세탁실 만들기#1

체력덩이!! 2014. 5. 25. 13:12
펜션에 화장실이 부족해서 급한대로 안집 화장실을 개방해야해서 화장실에 세탁기를 밖으로 빼내려 세탁실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벌써 두달이 다되가네요.
시간되는대로 작업을 했지요.

불법 증축 뭐 이런걸로 딴지거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ㅜㅜ.
뒷쪽 출입문에 통로 벽을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불편해 하셔서 공간을 분리해야 되겠다 싶었죠.

평소엔 재껴서 통로로 쓰다가 벽문을 닫아서 쓰는..
대충 만들었습니다.

세탁실자리에 하수도 배관 찾아서 배관만들고 벽체를 단단히 만들기 시작했죠.

화성에 일갔다온 사이에 아버지는 바닥을 잘 다져놓으셨고 그렇게 작업해 갑니다.

국립공원에서 교체하고 버린 기둥을 잘 깍아서 지붕기둥으로 썼구요.

지붕은 집짓고 남은자재로.. 방수쉬트에 슁글입히고..
벽체 세우고 타이백 두르고 데크재로 마감작업합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하고 화성갔다 오면 마무리 해야겠네요.

내일 주의보가 내린다는데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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