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통나무 펜션/흑산도 풍경사진 20

흑산도 칠락산, 문암산 산행

흑산도에 14년을 살면서 처음으로 문암산을 다녀왔습니다. 힘은들었지만 처음 흑산도에 왔을때 등산로 작업을했던 길들도 돌아보고 땀 흘려 올렸던 계단 자재나 데크, H빔 등등등 어제 같은 10여년전에 일들이 너무 생생했습니다. 흑산도에 비경은 산에 있다는걸 오늘 또 깨닫고 내려왔습니다. 흑산도에 오시면 칠락산, 문암산 등산은 꼭 해보시고 여유있게 쉬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암산은 아직 등산로 코스가 재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많이 위험합니다. 조만간 등산로 공사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