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공작새.. 60일..

체력덩이!! 2017. 8. 21. 22:15

이제 육십일 됬어요.

애기들 너무 안커요..

곤충은 환장하구요..

상추만 먹어요.

사료 먹을줄 모르더니 이제 맛을 알아가는지 재법 밥달라 그래요.

 

지렁이 잡아줬더니 뷃~뷃~ (첨보는것은 이런소리 내더라구요.)

안먹네요.

지네잡아 뷀- 붜ㅔㄱ대더니 짤라줬더니 게눈감추듯 폭풍흡입..

 

이제 슬슬 저녁땐 닭장밖 나들이 시킵니다.

 

갈켜야 애기들도 아는것 같아요.

 

저녁이면 쓸쓸 찬바람 붑니다..



 그나마 이젠 상추잎 안뜯어 줘도 지들이 뜯어 먹습니다.

그렇게 자라는거야. 마.~


 

 

같이 부화한 달구녀석들.. 니들이 잘 보디가드 해주렴..  


 

 

 간만에 외출이라 좋와 죽을라 합니다.


 

 풀숲에도 숨어보고.. 언제 자랄래..


 

 

 

 봉순이 새끼입니다.

어캐 6마리를 낳아서.. 어제 한마리 남기고 다 분양 했어요...

이름을 돌쇠라고 지을까 생각중입니다.


 닭들에게 관대한 봉순이...  앞으로도 계속 부탁함세..


 

이제는 잘시간이다.


'흑산도 통나무 펜션 > 펜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공작춤 구경.  (0) 2017.09.19
요놈을 어찌게 해야할까요  (0) 2017.08.30
공작새 근황입니다.  (0) 2017.08.05
공작새 첫 나들이.  (0) 2017.07.08
공작새가 태어 났습니다.   (0) 201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