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육십일 됬어요.
애기들 너무 안커요..
곤충은 환장하구요..
상추만 먹어요.
사료 먹을줄 모르더니 이제 맛을 알아가는지 재법 밥달라 그래요.
지렁이 잡아줬더니 뷃~뷃~ (첨보는것은 이런소리 내더라구요.)
안먹네요.
지네잡아 뷀- 붜ㅔㄱ대더니 짤라줬더니 게눈감추듯 폭풍흡입..
이제 슬슬 저녁땐 닭장밖 나들이 시킵니다.
갈켜야 애기들도 아는것 같아요.
저녁이면 쓸쓸 찬바람 붑니다..
그나마 이젠 상추잎 안뜯어 줘도 지들이 뜯어 먹습니다.
그렇게 자라는거야. 마.~
같이 부화한 달구녀석들.. 니들이 잘 보디가드 해주렴..
간만에 외출이라 좋와 죽을라 합니다.
풀숲에도 숨어보고.. 언제 자랄래..
봉순이 새끼입니다.
어캐 6마리를 낳아서.. 어제 한마리 남기고 다 분양 했어요...
이름을 돌쇠라고 지을까 생각중입니다.
닭들에게 관대한 봉순이... 앞으로도 계속 부탁함세..
이제는 잘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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