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일기)가거도 귀농실패

2010년 1월 20일

체력덩이!! 2010. 9. 29. 19:17

어제 왔던 시청의정팀이 오늘 출발을 한다. 바람이 많아 지고 안개가 자욱하다.

신비감에 쌓이는듯한 안개.. 아침 운동겸 7시가 넘어서 올라가 봤더니 차가 없다.

형수님과 아침 일찍 염소밥을 주고 부지런히 1구로 올라가셨나보다. 도데체 몇시에 움직이는거야..?

염소집을 둘러봤다가 다시 돌아다니다 돌아와서 아침분비를 했다. 고등어 한마리를 김치에 넣고..고등어 조림.. 첫작품 실패..

오늘 다행이 배가 뜬다고 하여 의정팀은 점심 대접을해서 보내실 계획이란다. 1구로 형님과 움직였다.

교회에서 PC A/S부품을 정리하고 테스터기로 수리확인후 교회에 가서 납땜을 해서 고쳐 드렸다.

교회에 나오라는 목사님..

예전 한가닥 하셨다는것 같다. PC수리를 마치고 오늘은 다시 2구로넘어가 식사 대접을 하신다.

(흑염소 불고기와 기타..)홍합죽.. 예전 등산객 접대 메뉴와 같았다.

상황술도 대접하고.. 암튼 12시가 다되서 1구로 이동했다.

시청 형님도 가시고..아쉽지만 1구에서 보내드리고 둘만 남는다.

슈퍼에 갔다가 생선배에가서 고기를 많이 사신다.

내장을 빼고 말려서 팔수가 있다고 하신다.

홍어 사촌격인 부엉이를 한마리.. 회도 먹고 술도 한잔 하라신다.

된장을 하나 사오고,

안개가 2구 숙소 앞까지 자욱하다. 라면에 밥을 말아 먹고 일찍 잤다.

형님네도 일찍 불이 꺼졌다. 내일 바람이 거셀꺼라 하신다. 비와 안개의 가거도..

또다른 모습이라. 블로그를 보고 여러 격려 및 연락을 하신다.

섬이 좋다는 어느 처자가(32)쪽지를 보냈다. 순박한 섬사람을 찾는 것인지..

좋은 친구가 됬으면 좋겠다.

건욱이 전화..

아버님이 걱정되신 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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