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섬에서

목포 근무 땜빵...

체력덩이!! 2010. 10. 23. 20:09

어제 목포에 있는 저희 화물회사에서 근무자가 흑산도로 예비군 훈련을 와야 한다고 해서

하루 떔방을 다녀왔습니다.

일찍 산넘어 갔다가 오면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오후에 목포 도착을 해서 잠깐 볼일좀 보고.. (역시 중고폰을 샀더니.. AS좀 받고왔습니다.)

저녁늦게 까지 이어지는 집하물품 정리하고..

내일 보낼 화물을 짜고..

목포 사무실에 근무하는 형님도 처음 뵙고 그랬습니다.

10시가 넘어 끝나는 일과..

이곳은 오후시간이 한참 바쁜시기더군요..

4시쯤 화물선에 차를 가져가야 하고..

 

그래도 먹을껀 먹어야 해서.. 간만에 삼겹살에 쐬주한잔 맛있게 먹었습니다.

 

4시가 넘어서 북항에 도착하니 이곳도 새벽같이 분주 합니다.

 

5시쯤.. 항로페리(화물선)을 타고 5시간 동안 다시 흑산도로 들어왔지요..

오면서 다물도를 들렀는데.. 여기도 가두리가 무척이나 많더라구요.

 

어제 화물차에 실었던 화물들 배달하고나니 힘이 없어 오늘은 일찍 쉬어야 겠습니다.

날씨가 안좋은게 다음주는 몇일 배가 못들어 올것 같습니다.

몇일 푹 쉬게 생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