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오셔서 재대로 대접도 못해드리고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하지만 만나 뵙고 싶었고 이야기 하고 싶었던 많은것들이 그리고 우리 사는 세상엔 그래도 기쁨이 될수 있는 일들이 있음을
잊었던 감정들이 조금씩 되살아 나는 .. 삶에 대한 많은 것들을 다시금 되짚어 보게됬네요..
고맙습니다.
삶에 정답은 없지만..
아픔도 기쁨도 같이 껴안아 주려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제는 잘 사는 인생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다소 기대에 못미치더라도
같은 삶에 항상 마음과 생각이 지속된다면
이웃이고 형재고 그 이상이 아니겠습니까....
먼길 귀한 시간내셔 오셨는데
정말 많이 대접도 못해드리고 너무나 죄송스런 마음
오래 갈것 같습니다.
쬐금만 기다려 주시고 꼭
이번엔 제가 초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