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사에서 하는 일이라 그런지 어제 저녁 그리고 아침 9시 부터 만나러 흑산도로 들어오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침 도선 택배 받으러 바쁘게 다니다 11시쯤 3분을 뵜지요.
마침 급한일은 끝낸터라 트럭을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측량바를 대고 측량을 시작합니다.
구간구간 측량이 되면 노트북으로 좌표가 바로 입력 되더군요.. 신기했습니다.
길따라 구간따라..
나중에 보니 앞 길쪽으로 나간 땅도 있고..
지금 집이 옆땅에 모퉁이가 물려서 지어져 있더군요. 측량기사님 말씀이 나중에 집주인하고 잘 타협하면 된다고 하네요.
대개는 평수정도 산다고 하네요.
대개 말뚝을 박아주는데 콘크리트벽이나 스레트 지붕 위라.. 빨간색 페인트로 구간 구간 색칠 해놓고
그렇게 끝났네요..
경계를 알아야 이웃집과 트러블이 없다니 그말도 맞는거 같습니다.
내일은 철거 신청하러 일단 면사무소를 들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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