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스크랩] 등달기.. 땅고르기..

체력덩이!! 2013. 2. 20. 01:07
























































아직 집 여기저기 손이 못간 부분들이 있습니다. 전기공사가 끝은 났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외부 등 달기가 미뤄졌습니다.

아시바 2단을 매고 사다리를 놓고 작업해야되는데.. 바람은 왜이리 불어오는교....

통나무 특성상 굴곡에 고정시킬수도 없고 예전 달아놨던 등도 다시 재대로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홈도 파고 갈아내고 끌질하고...

그렇게 작업하다 앞마당에서 땅에 돌 고르기하는 누나에게 내려가 괜한 농담도 던져봄니다.
그렇게 파내온 돌들이 재법 땅 경계로 쌓여갑니다.

이 돌들이 3년동안 나온다니.. 크...

저녁은 친구가 협찬해준 많이 삭힌 홍어 애탕입니다.
너무 많이 넣었는지 수습불가.. 결국 밖에서 끓이기로 했습니다.
입안 홀라당 까지는 애국맛 드셔보셨능교.. ㅎㅎ

오늘 지는 해가 곱더니 달과 별이 많이 보이네요..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갔네요.

 

출처 : 섬 으로
글쓴이 : 체력덩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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