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간판 작업을 합니다.
이젠 자재도 부족해서 최대한 자재를 아껴야 겠습니다.
오랜만에 엔진톱 시동을 걸었지요. 부릉...
글씨를 어떻게 하나.. 프린터도 없는데.
글씨를 파서 페인트로 칠하려 했는데 그냥 울 누님 실력을 좀 빌리기로 했습니다.
아련한 옛날.. 서울 여상에서 취업 필수. 펜글씨 자격증땜에 고생하던 날들이 오늘을 위해서 갈고 닦았던 것이였을까..
ㅎㅎ
간판 골격을 만들어 놓으니 문같아 보이죠? 동네 할머니.. 지나가시면서 담 만들고 문 만드는줄 아셨다며 웃으며 쑥케러 가십니다.
간판달고 고정시키고..
스테인 발라주고 시멘트로 고정 마무리..
집앞 경계 자갈좀 잘 펼쳐 놓고 3월 부터 시작할 새장만들 기초작업을 마무리 합니다.
할일은 많고.....
막배로 예전 선예약 해주셨던 형님 가족들이 오셨지요.
주의보가 떴는데 아침 배좀 둘러보고 태극기 달고...
바람이 많이 붑니다.
'흑산도 통나무 펜션 > 펜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흑산도, 그 깊고 푸른 물빛 기행” (0) | 2013.03.11 |
|---|---|
| [스크랩] 새장만들기 (0) | 2013.03.09 |
| 렌지 후드 달기. 우담바라.. (0) | 2013.03.01 |
| [스크랩] 등달기 완성.. 또다른 미션.. (0) | 2013.02.23 |
| [스크랩] 등달기.. 땅고르기.. (0) | 2013.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