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섬에서

2014년 10월09일 포자줄 작업 4 (끝)

체력덩이!! 2014. 10. 15. 00:48

 

 

 

 

 

 

 

 

 

 

 

 

 

 

 

 

 

 

하루 쉬고 아침 바다로 왔습니다.

그동안 애써서 감던 줄이 어떻게 띄워지는건지.. 무척 궁금했지요.

 

일단 김 발 모양에 줄에 포자를 뭍여 키운 줄을 담궈서 좀 키우더라구요.

다시마 인줄 알았는데 미역이랍니다. 다시마나 미역이나 방법은 같데요.

 

그동안 만들어 놓은 굵은 뼈대줄에 닺을 끼워 큰 사각형을 만들고 저 끝에서 이끝까지 그동안 꼬운 줄에 포자줄을 다시감아 물에 띄우는건데 대개는 몇줄씩 일자로 띄워 놓는데

여기 사장님은 틀을 만들어 이쁘고 튼튼하게 작업을 하신거랍니다.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홀가분 했어요.

 

귀가길 지는 석양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