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흑산도에서 있었던 일거리 리스트입니다.
1. 등산로 자재 나르기 - 일당 10만 + 조,중,석식 제공
국립공원이라 등산로 정비 작업 및 기타 신규 등산로 작업이 한참 개발중입니다.
철이고 나무고 작업구간까지 옮겨 주어야 하는데 힘듭니다.
가끔 일이 있는것 같네요.
2. 일당 잡부(외부 직영) - 일당 9만 + 중식 제공
이번엔 철새 연구센터가 신축되면서 이런저런 잡부일을 했습니다. 공사가 시작되면 3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올해 복지센터가 신축된다고 하네요.
3. 일당 잡부(본도) -일당 8만 + 중식 제공
건물 철거, 시멘트 레미콘 작업, 크레인 작업 등등..
4. 가두리 작업 - 일당 10만 + 중식 제공
치어 선별 및 먹이주기, 그물 털기
가두리 직원으로 체용되면 150만원선 이라고 하네요.
기타 직업
1. 여관 관리 - 월급제 150만원 / 손님 상대해야되는 일이고 성수기때 발생합니다.
2. 오징어 박스 나르기 - 일당 8만 / 오징어 잡히는철에 발생합니다. 요즘 한참입니다.
3. 토목, 목수 - 일당 8만
4. 배 선원 - 월급제 150만원 선이라고 합니다. 일잘하고 어획량에 따라 월급도 올라간다네요.
어획량에 따라 나눠먹기식으로 직원을 쓰는경우도 있습니다.
5. 화물차 기사
6. 관광버스 기사 - 차량 지입 필요 / 호텔이나 여관등과 연결되서 운행합니다. 인당 1만 5천원입니다.
7. 택시 기사 - 차량 지입 필요 / 현재는 다 찼다고 하는데 섬 일주(6인기준)에 6만원합니다. 횟집등과 연계되기도 합니다.
8. 건설업 - 중장비 지입 필요 / 포크레인 일 60만원, 크레인 일 60만원, 레미콘 및 화물차 일 5~60만원선
(자세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9. 건설 자재 바지선 - 목포에서 자재운반 / 한번 빌리는데 1200만원 이라네요.
10. 기타 밥집 및 횟집, 짜장면집(현재 한군대 밖에 없음) 등등.. 관광지라 비쌉니다. (한끼에 6~7천원선)
슬슬 바람이 부네요..
다들 태풍 피해 없도록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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