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섬에서

든든한 지원군..

체력덩이!! 2011. 1. 8. 09:24

날씨가 몇일 춥더니만 소한이 지나가서 그런지

오늘은 날씨가 푸근합니다.

언제 그랬나 싶을정도로~

 

어제 갑자기 아버님이 내려오셨습니다.

작년 여름 한번 내려오셨다 씁쓸하게 올라가셨을 당신을 생각하면

그래도 조금은 덜 죄송하네요.

 

집안청소 해주시러 오셨긴 한데

어제 술한잔 같이 하면서 은근히 자리 잡고 계실 생각인가봅니다..ㅎㅎ

 

도시에서 연세드신 이유로 받았던 그런것들이 많으셨던 터라

동내분들 잘 사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족이란게 정말 이런 마음이구나..

다시한번 느낌니다.

든든한 지원군...

 

저는 아침일찍 출장 방문 와서 컴터 설치중입니다.

그래도 하루에 한집씩은 연락이 오긴 하는데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끝내고 집정리 하러 올라가봐야 겠네요.

 

그러고 보니 벌써 토요일인데..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흑산도 > 섬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거가 끝나고..  (0) 2011.01.18
철거 준비 끝...  (0) 2011.01.12
울릉도·흑산도에 소형 공항, 4대강엔 수상비행장 만든다  (0) 2011.01.05
손에쥔 3만원..  (0) 2011.01.05
첫 고객..  (0)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