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통나무 집짓기 3 - 공사 시작

체력덩이!! 2012. 4. 15. 03:52
길고 길었던 건축 허가가 금요일에 났습니다. 급하게 착공 신고 넣고
직영 공사라 고용 보험 및 산재 보험 처리도 해야 한다길래 접수 했습니다.

귀농인 빈집수리비 신청을 했는데 담당자 실사를 받기위해 집 수리도 일정 조율을 하고 있었는데 금요일에 정리됬지요. 받을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소박하게 고사도 지냈고
집 세간도 폐기처분 했습니다.

시작에 앞써 버림과 비움을 하고 있지요.

많은 나무들을 살리지 못해 아쉽기도 합니다.

요즘은 많은 걱정과 고민 가지고 지내고 있습니다.

잘되겠지요.

기다리는 동안
재영호 수리도 끝났고
남는 시간들 쪼개서 자연산 건어물 만들기도 해보게 됬네요.

홍어집 협찬으로 맑은날 셋개 해수욕장에서 즐기는 홍탁에 맛이란..
ㅎㅎ

즐겁고 행복한 집짓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