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입니다. 한동안 이래저래 바쁜 핑게로. 글쓰기가 멀어졌습니다. 병아리 식구들도 늘었고 찬바람 불면서 참돔도 많이 잡아오네요. 못뜨는 실력으로 참돔 회를 손님들께 떠드리기도 하고... 바람이 붑니다. 박그네는 언제쯤 하야할까요. 닭아 닭아.. 니가 닭그네보다 백배 천배 나은것 같다...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6.11.15
2016년 05월.. 흑산도 몇일 날이 좋지 않았습니다. 풍랑 주의보도 내렸고.. 멀리 감싸고 있는 안개가 분위기 있네요. 볕이 좋은지 화랑이가 누워서 일광욕하고 있습니다. 포즈 참..~ 사진 셔터 소리에 어느세 자세를 바꾸고.. 화랑이 손녀 봉순이 입니다. 병아리 돌보느라 정신 없는듯 합니다. 하나.. 둘.. 셋.. 넷...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6.05.08
알품는 닭 vs 부화기... 아이들.. 한달넘게 알을 품는 닭이 있습니다. 21일이 훨씬 지났는데도 어미는 계속 알만 품고 있습니다. 같은시기 알들을 모아 부화기에 돌렸습니다. 알 18개중 14마리가 건강하게 낳았습니다. 하루하루 커져가는데 내일은 알품은 엄마에게 조심히 애들을 맡겨볼까 합니다.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6.04.29
대왕 달걀... 다행히 닭은 죽지 않았습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제일 큰 달걀이 21센치라던가... 암튼 먹기는 아깝지만 닭 키우다보니 이런 재미도 있네요. 사진 설명을 드리면.. 제일 큰 알.. 그리고 일반적인 쌍알.. 이것도 큰데.. 그다음은 일반 계란이구요. 알 처음낳은 애기란 입니다. (노른자는 없어..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6.04.13
화장실 공사 #2 집지을때도 느꼈던것이지만 제 용도에 맞지않는 자재들은 아끼고 절약보다는 해결해야하는 머리아픈 상황들이 발생을하네요. 바닥만 세번뜯어 작업을하니 다음번 화장실공사는 잘할꺼 같습니다. 아직 부속 기구들 달아야겠지만 바닥 매지작업을 해놨으니 몇일 잘 굳게 뜸이들어야겠지..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6.03.26
화장실 공사 #1 냉동창고 옆에 샤워장 겸용 화장실 2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집짓고 남은 자재들이 있었지만 물을써야하는 곳이라 방수 문제도 있고해서 처음 판넬 시공을 하기로 했지요. 뼈대도 튼튼하게 만들고 타일도 붙이고.. 대리석 바닥 타일을 벽에 바르고 있으니 럭셔리 화장실이라 그러데요.. ..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6.03.18
한파2 10시가 넘어서도 닭장문을 열어주지 못했다. 녀석들 간밤에 무사했는지 걱정도 되고 눈발이 좀 사그라든 다음 문열고 모이주고 물주고.. 추워서 꼼짝 안하는 녀석들이 불쌍해 보인다. 눈나린 흑산 풍경은 정말 멋있지만 이 추위에 다들 어떨지 걱정이 된다. 내일부터 다시 날씨가 ..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풍경 2016.01.24
한파 전국이 한파로 난리도 아니다. 흑산도 역시 몇년만에 처음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다. 밖에 수도물을 틀어놨건만 새벽에 결국 물이 얼어버렸다. 다행히 펜션은 괜찮다.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풍경 201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