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 집짓기 58 - 두번째 태풍을 보냅니다. 태풍에 너무 긴장을 했던지 이제야 피곤한 몸을 좀 뉘입니다. 덴빈 이놈도 바람 세기가 무섭더군요. 처마 끝자락이라도 잡아야 할까 몇번이고 고심하다가 2층에 올라가 지나는 태풍을 집과함께 느꼈습니다. 조용 하데요.. ㅎㅎ 산이 막아주었기도 하지만 역시나 통나무 집 안정성에 대해 ..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8.30
통나무 집짓기 57 -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무시무시한 태풍 볼라벤이 지나갔습니다. 걱정많이 했는데 역시나 짱짱했습니다. 회원님들은 별피해 없으시죠..? 섬 구석구석 피해도 많이 났고 배도 가라않고 전주도 뽑히고.. 통신이 잘안되서 인터넷이 잘안됩니다. 무사히 잘 지나갔습니다. 다들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8.29
통나무 집짓기 56 - 태풍맞이. 조용히 침실에서 소주한병 홀작대고 밤을 지세웁니다. 아직 저 멀리 올라오는 태풍생각에 이런 저런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있지요. 이틀전 변신하려 준비했던 부재들 단디 정렬시키고 ( 비땜에 장비 지입실패.. 변신 실패.. ) 집에서 나온 많은 파편들 모아 모아서 제일 바람이 ..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8.27
[스크랩] 화랑이 육아일기 ^^ 작년 화랑골 민박에서 복잡한 흑산도 심정을 굳게 만들어준 친구입니다. 엄마랑 떨어져서 힘들었을텐데 이젠 아이 6에 엄마가 됬으니.. 시간 참 빠르게 변해 갑니다. 화랑이가 저만큼 컸는데.. 나는 얼마나 늙은교.. ㅎㅎ 건강해라~ 흑산도/섬에서 2012.08.24
통나무 집짓기 55 - 1동 마무리중.. 변신 준비중.. 태풍소식에 아침먹고 막걸리 한사발에 건빵안주로 누워있습니다. 현장 잡목 정리를 해야 하는데... 비가 추적추적.. 오늘 하루 쉬잡니다. 내심 내부일을 했으면 했는데 말이죠.. 얼마전 지원왔던 한친구가 오늘 출도를 했답니다. 원래 오늘까지 하기로 했는데 오후부터는 뱃길이 끊긴다네..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8.24
통나무 집짓기 54 - 순산.. 아시바 철거.. 화장실 방수. 일 끝나고 저녁겸 막걸리 음복을 했더니 화랑이 밥챙겨주고 "켁" 골아떨어졌습니다. 12시가 조금 못됬을까.. 아가들 울음소리에 잠이 깼네요. 어제부터 많이 힘들어 하더니 오늘 아침엔 산에다 굴을 파더군요.. 화랑이가. 아마도 집을 옮겨준지 얼마 안되서 그랬는지 새끼 낳을 자리를 ..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8.22
통나무 집짓기 53 - 본 2동 마무리.. 바다 산책.. 포스트 앤 빔 2동 건물에 마무리가 끝났습니다. 아직 세세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일단 목수님들에 손길은 정리가 되 가고 있지요. 화장실 문달고 외부 창문 마감.. 그리고 최종 스테인 바르기로 일단락 짓습니다. 나치 1동 집에선 창문 마감 키웨이 작업이 한참입니다. 그냥 척 하..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8.20
[스크랩] 섬들의 천국 흑산도 구석구석 둘러보기 섬들의 천국 흑산도 구석구석 둘러보기 섬! 섬은 남겨진 땅 ! 물에 잠긴 대륙에 대한 기억의 조각이다. 아름다운 흑산도! 흑산도는 섬다운 섬이다. 신안군의 다른 섬들이 농업을 주생산업으로 하는 반면 흑산도는 대부분 바다를 무대로 한 어업이 생업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 ? 그래서 .. 흑산도/섬에서 2012.08.19
★★인생에 필요한 11명의 친구들★★ 1. 믿고 의지 할수 있는 친형제 보다 더 든든한 선배 하나 2. 무엇을 하자 해도 믿고 따라 오며 날 챙겨주는 후배 하나 3. 약 되는 쓴소리로 냉철하고 정확하게 충고하는 친구 하나 4. 나의 외모와 젊음을 자극하는 유행을 알고 톡톡튀는 친구 하나 5. 어떤 일과 상황에서도 무조건 내.. 기타 2012.08.19
통나무 집짓기 52 - 본 2동 마무리 작업중.. 건식 보일러 마루.. 새벽녁 쯤이면 문뜩 가을 느낌이 납니다. 아직 강렬한 태양빛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히지만요.. 추석대비 매표하시는 모습도 보이고.. 이렇게 시간은 째깍째깍 가고 있네요. 화랑이 배는 하루가 다르게 불러오고.. 날짜도 8월이 몇개 안남았네요. 집도 점점 끝이 보이네요.. 아닥 멀었지만요. ..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