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 집짓기 20 - 무지개가 뜨다. 골조 조립 마침 #1 여름도 아닌데 태양빛은 따갑고 더운 날들에 연속입니다. 하루하루 집이 만들어져 가는 모습에 많은 희노애락을 느낌니다. 다들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골조 조립이 수월하게 끝났습니다. 첫집 상도리가 올라갈때 하늘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정말 뭐가 되긴 될랑가....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5.23
통나무 집짓기 19 - 골조 조립.. 마지막을 향하여... 하루종일 시간가는줄 모르게 일을 했습니다. 날도 더운데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라 금새 땀범벅이 되네요. 걱정했던것들 보다 조립이 너무 잘되니.. 동내 분들 삼삼오오 모여서 구경도 하구가시고 피로회복제에 알약까지.. 정말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크레인 형님이 오늘은 ..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5.21
통나무 집짓기 18 - 조립시작 조립을 시작합니다. 미진한 부분을 재작업하고 늘어진 일정을 추스립니다. 팀원들과 사소한 마음 싸움으로 몇일 힘든 방황에 시간들이었지요. 낮술먹고 돌아다니다 흑산도 형님한테 눈물쏙 혼좀났습니다. 슬슬 상량식 준비를 해야 될꺼 같습니다. 집이 점점 예뻐집니다.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5.21
통나무 집짓기 17 - 운반 마침. 조립 시작 몇일간에 비로인해 조용히 숙서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찗퍽이는 땅이 굳어지기를 바라며 목재 운반 계획을 세움니다. 3.5톤 화물차로 나눠 싣고 아래에선 포크레인으로 상차..위에선 카고크레인으로 하차 작업을 시작합니다. 다들 너무나 고생들 해준 덕에 오전중으로 원목 ..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5.21
통나무 집짓기 16 - 입섬 쉽지 않은 원목 운반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차량 3대를 항로페리에 싣고 기분좋은 항해를 시작합니다. 비소식 걱정을 했는데 역시나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내장 목재는 집터에 올렸는데 역시나 11톤 차량을 올리는데는 불가능하네요. 비도 점점 많아지구요. 집앞 고래공원에 원목을 내려..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5.18
통나무 집짓기 15 - 원목 상차.. 흑산도를 향해... 흑산도로 가기위한 원목 상차 작업이 시작됬습니다. 갑자기 잡힌 비 소식에 현장분위기는 침체됬지요. 일정도 일정이지만 맞춰논 화물차.. 화물선 그리고 장비까지 많은 것들을 취소해야하는 상황이지 뭡니까.. 고민을 하다가 진행하는것으로 협의를 하고 아침부터 분주하게 작업..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5.12
통나무 집짓기 14 - 스테인 바르기, 양모 가스켓 작업 계속된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선한 강바람이 더운줄도 모르게 일할수 있게 해주고 있네요. 원목에 스테인을 바름니다. 나무 변색을 막고 습기에 강하도록 발라주지요. 여러번 바를 생각입니다. 원목이 많아 스테인 량도 무지무지 먹네요. 잘 말린 원목에 양모와 가스켓 테잎을 붙..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5.12
통나무 집짓기 13 - 센딩 마무리... 몇가지 부재들은 남아 있지만 큰 원목 쎈딩을 마무리 했습니다. 늘 그랬지만 나무를 갈아낼때.. 특히나 옹이를 지나면서 살며시 풍기는 옹이향기가 참 좋네요. 나무가루 먹고 고생을 불평없이 일해주는 팀원 모두가 너무나 고마울 뿐입니다. 저보다 더 지어질 집에대한 애착을 갖는 현장..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5.08
통나무 집짓기 12 - 작업장 가는길.. 원목을 만나다 집에서 이틀간 부모님을 뵙고 심신을 다지고 화천으로 출발을 합니다. 간만의 서울 나들이가 어색하네요. 몇개월 섬에가 있었다고 버스에 이거저거 좋은것들이 붙어 있네요. 차편 시간을 잘 몰라서 동서울터미널에서 상봉터미널까지... 춘천에서 홍천을 갔다가 화천으로 정신빠진 하루였..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5.08
통나무 집짓기 11 - 기초 완료 몇일간 핸드폰 분실로 글도 못올리고 답답한 생활에 다행히 기초 상판 타설후에 비도오고 몇일 쉴수 있었답니다. 부랴부랴 핸드폰 통화내역 추적해서 다행히 핸드폰을 찾아왔습니다. 1차적인 이곳 작업을 마무리하고 원목작업차 강원도 두메 산골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다 부모님좀 뵙고 ..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