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 집짓기 4 - 터파기 날이 밝았습니다. 어제 먹은 술은 어디갔는지 요즘은 새벽을 일찍 맞이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어쩌려나 부시시한 눈을 비비며 항앞으로 향합니다. 안개낀 흑산도. 잔잔한 바다에 한적한 배가 나름 운치가 있네요. 어제 쳐 놓은 그물을 걷으러 고래낚시 형님은 아침부터 준비중이시네요. ..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4.16
통나무 집짓기 3 - 공사 시작 길고 길었던 건축 허가가 금요일에 났습니다. 급하게 착공 신고 넣고 직영 공사라 고용 보험 및 산재 보험 처리도 해야 한다길래 접수 했습니다. 귀농인 빈집수리비 신청을 했는데 담당자 실사를 받기위해 집 수리도 일정 조율을 하고 있었는데 금요일에 정리됬지요. 받을수 있으면 좋..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4.15
통나무 집짓기 2 - 개발행위.. 꿈을 꾼다. 외국.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들로 가득찬 하늘을 날수 있는 꿈이다. 어떤 정해진 시간에 투영되는 빛을 받으면. 또다른 거울 저편의 세계에서 공중을 가르며 여러가지 일들을 했다. 그러던중 그 빛을 잃고 차디찬 어름물속도 빠져보고 결국 그 힘의 근원이 어떤 사물이나 ..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3.27
통나무 집짓기 1 - 자금조달... 어머니에 병원 입원 소식과 맞물려 3월은 풀어야할 숙제들이 많이 있었다. 2월 내내 현장에서 고민을 해가며 집짓기만 몰돌히 생각하곤 했다. 경매로 90여평의 땅과 집을 얻었고 헌집을 헐어 컨테이너집을 놓고 싶었다. 태풍 콤파스에 자빠져 버린 사건도 기억에 생생하다. 어렵사리 목포..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