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금요일 저녁 11시40분 새마을호를 타고 목포로 향했습니다. 7시 50분 첫 배로 흑산에 입도를 했네요. 어제는 수원 오늘은 흑산.. 11시 홍도 가셨던 손님들을 마중나가고 오손도손 단란한 가족분들을 모시게 됬지요. 홍도 여정이 피곤하셨던지 조용히 펜션에서 쉬시고 오늘 작별을 합니다..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4.03.17
2014년 3월 11일 오전 12:27 벌써 한주가 훌딱 지나갔습니다. 시간은 왜이리도 빨리만 가는지.... 뭍에서에 생활이 답답하다고 느끼는건 섬 사람이 되어간다는 증거일까요....? 요근래 화성에서 이런 저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듣습니다. 귀농도 귀촌도.. 세상과 끝이라 생각하지만 멀지만 가깝고 가깝고도 먼 그.. 카테고리 없음 2014.03.11
하루가 끝나고.. 꿈자리가 뒤숭숭했던 일요일이 끝나갑니다. 20평 25평 두팀에 손님을 치루고 점심도 굶고 청소를 마치니 4시가 다되갑니다. 허기진탓에 늦은점심과 막걸리 두병을 꼴까닥 해치우고 기분이 좋아 모처럼 화랑이랑 손자녀석 산책을 나갈려 준비했지요. 목줄을 해서 딱 두걸음 걸었을까... 닭..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4.03.03
간만에 홍어 경매장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오신 손님들을 모시고 월요일 아침 홍어 경매장으로 향합니다. 이날은 2배에서 나온 홍어들로 양이 재법 많았습니다. 요즘 홍어 시세가 많이 내렸다고는 하지만 홍어는 귀한 음식임에 분명합니다. ㅋ 1번치 (8키로 이상) 3마리... 흑산도/섬에서 2014.02.19
수탉에 만행... 이후.... 일용할 양식이 되었습니다. 부디 좋은곳에 갔기를 빌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탉이 2마리로 줄긴 했지만 덕분에 펜션은 조용해 졌습니다. 한마리만 보내기 그래서... 아주 힘든 결정을 했네요.. 저 무지막지한 발톱..... 투계는 저기에 칼을 달아준다더군요... 무셔.. 다소곳이... 먹는데 급..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4.02.19
2014년 정월대보름 풍경.. 정월 대보름... 간만에 맑은 날씨.. 따뜻한 봄기운을 느낍니다. 마을 풍물패가 펜션에 들러주셨습니다. 별로 차린것도 없고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을했는데 어떻게 되네요.. 펜션에서 신명나게 놀아주시네요. 울 누이나 아버님.. 마이 당황하신듯.. ㅋㅋ 마지막으로 부엌에서 풍물안에 액운..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4.02.15
수탉에 만행.. 수탉 두마리중 유독 목소리 톤도 높고 난폭한 녀석이 있다. 닭장 밥주고 올라오면 어느센가 쫒아와서 두 다리를 날린다. 수탉 공격을 안받아본 사람은 모르겠지만 군대에서 쪼인트 까였을때.. 그 아픔과 비슷하다. 그나마 쌈닭이라도 한마리 있어야지 외부 동물들에게 위협이 되겠지...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4.02.09
엄마가 보고싶다. 구정 다음날이었나보다. 건너마을 멸치잡는 형님.. 어머님이 차디찬 바다속에서 행방불명이 되셨다. 수색 5일째가 지난 지금도 여러 사람들이 수색중이지만 성과가 없었다. 파도가 거세고 날씨가 무척 안좋왔던 날이다. 펜션 손님들도 기상악화로 급하게 뭍으로 나간 날이었다. .. 흑산도/엄마생각 2014.02.07
[스크랩] 노을이 아름다운 흑산도통나무펜션 흑산도에 가면 예리마을 고래공원 뒷편 흑산도아가씨상 뒷편으로 흑산도항이 내려다 보이는 예리(항)마을 언덕에 새롭게 지어진 흑산도통나무펜션이 있습니다. .. 흑산도 통나무 펜션/흑산도 통나무 펜션 소개 201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