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새 첫 나들이. 백공작병아리가 태어난지 15일이 지났다. 아직 세상이 호기심으로 가득찬 것들이라 그런지 잘 집중을 못한다. 같은날에 나온 7마리 병아리들과 잘 지낸다. 공작이라 그런지 병아리들처럼 촐랑대지도 먹이 먹는것에 집착하지도 않는듯 하다. (배가 덜 고파서 그런가..) 역시 종자가 틀리긴 ..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7.07.08
공작새가 태어 났습니다. 몇년전... 닭을 키우기 전... 옆옆옆옆 집 아주머니댁엔 청색 공작새가 있었습니다. 펜션을 짓고나니 주인아저씨도 마음에 드셨던지 10년 키우시던 공작새를 주신다고 하시더군요. 공작 우리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공작 우리가 커야 하는 이유를 잘 몰랐습니다. 공작 깃털이 빠진 상..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7.06.25
12일에 금요일. 오늘은 바람은 약간 있었지만 너무나 청명한 날씨였습니다. 중국발 황사도 없었고.. 5월도 어느세 중반으로 달리고 있네요. 어느덧 닭구 새끼들을 8마리 깠구요. 요즘은 부쩍 컸네요. 또 황구는 5마리 새끼를 낳았는데 한마리는 죽고 4마리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지요. 황구가 못보게 해서 ..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7.05.13
집내어준 백구.. 백구가 지 집도 못들어가고 있길래 먼 발치서 보고 있다가 백구랑 눈이 마주쳤다. 꼬리를 심하게 흔들길래 왜그런가 했는데.. 알고보니 대빵 수탉이 암탉 두마리를 꼬셔서... 개장에서 놀고 있더라.. 대빵 닭이 아마도 백구랑 동갑일꺼 같다. 4년이 됬으니.. 친구라 집을 내어준걸까..? ..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7.04.07
어렵다. 닭 키우기... 4년 닭을 키우다보니 올초 겨울 끝자락에 병아리 부화를 부탁받았다. 전에 몇마리 분양해드렸더니 더 키우시겠다고.. 약속한거니 부화기를 돌리고 21일이지나 병아리들이 깨어났다. 3주동안 부화기 돌아가는 소리에.. 혹시나 알이 잘 구르지 않을까.. 더 신경이 쓰였다.... 18알중에 한개에 ..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7.03.24
닭구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육지에선 AI때문에 수만마리에 닭들이 매몰되고하는데 이런 와중에.. 것도 추운 겨울에 병아리 한마리를 까고 나왔네요. 닭을 방목하다보니 일일히 신경쓰질 못했더니만... 닭을 3년 넘게 키우다보니 왠만한 독감쯤은 이겨내는것 같습니다. 단지 닭알을 못난다는.. 폐닭이되서요. 암튼 닭..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6.12.31
11월입니다. 한동안 이래저래 바쁜 핑게로. 글쓰기가 멀어졌습니다. 병아리 식구들도 늘었고 찬바람 불면서 참돔도 많이 잡아오네요. 못뜨는 실력으로 참돔 회를 손님들께 떠드리기도 하고... 바람이 붑니다. 박그네는 언제쯤 하야할까요. 닭아 닭아.. 니가 닭그네보다 백배 천배 나은것 같다...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6.11.15
2016년 05월.. 흑산도 몇일 날이 좋지 않았습니다. 풍랑 주의보도 내렸고.. 멀리 감싸고 있는 안개가 분위기 있네요. 볕이 좋은지 화랑이가 누워서 일광욕하고 있습니다. 포즈 참..~ 사진 셔터 소리에 어느세 자세를 바꾸고.. 화랑이 손녀 봉순이 입니다. 병아리 돌보느라 정신 없는듯 합니다. 하나.. 둘.. 셋.. 넷... 흑산도 통나무 펜션/펜션 이야기 201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