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상... 언제 눈나리고 바람부는 흑산도였는가 싶을정도로 날씨가 푸근했다. 목포집에 기계톱과 내 공구들.. 몇가지 짐들.. 화랑이 밥을사려고 아침배를 올라탔다. 날씨가 좋아지려 하는날이라 그래도 파도가 춤을췄다. 처음타본 빨간색 여객선.. 의자 시트가 무척 포근하더라. 목포에서 .. 흑산도/섬에서 2012.01.28
[스크랩] 눈내리는 흑산도... 비행장 부지를 가보다. 바람이 연신 소리를 내며 집 구석 구석을 흔든다. 오던 비는 차츰 눈으로 바뀌고 지금까지 오락가락 추위를 더한다. 늦은 아침을 어제 두시에 만들어둔 신김찌 지져논 반찬에 물말아 한술뜨고 바람을 가르며 화랑이와 산책을 나섰다.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 모습은 보이지 않고.... 흑산도/섬에서 2012.01.22
[스크랩] 아구찜 흑산도는 오후쯤 비가 게었답니다. 저 윗지방은 눈으로 고생많으시다고 뉴스에서 들리네요. 바람이 거세서 오늘도 배운항은 끊긴상태고... 동장군이 추운 바람을 몰고 내려오고 있나봅니다. 컴퓨터 수리 한대를 집에서 쉬엄쉬엄 작업하고 간만에 밥이나 해먹을 요량으로 쌀씻어 .. 흑산도/섬에서 2012.01.21
[스크랩] 배끊긴 흑산도.. 하루종일 비가옵니다. 오늘 그리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설을 이곳에서 지내려 했는데 부모님. 그리고 울 누이는 기분이 좋지 않네요. 명절인데 못보는것도 그렇지만 마지막에 누님에 따끔하고 고통스런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나에 허황된 귀농때문에 가족모두 힘들어 하는 현실이.... 왜.. 난들.. 이렇.. 흑산도/섬에서 2012.01.20
[스크랩] 전복작업 아침 날씨가 수상하다. 바람이 재법 부는게... 작업이 될랑가... 추운날씨가 은근 걱정이다. 8시전에 약속장소로 나가 서성인다. 간만에 뵙는 동네 주민분들과 덕담이 오고 간다. 두분에 어머니벌 아주머니들이 오셨다. 단단히 채비를 하시고... 전복출하가 늘상 있는 작업은 아니다... 흑산도/섬에서 2012.01.15
[스크랩] 압해도... 귀농 담당자를 만나러 가다. 오늘 날씨가 매서웠다. 춥고 눈발이 날리는 날씨.. 뱃길은 주의보로 끊겼고 겸사겸사 귀농 귀어 지원 센터 방문을 했다. 귀어쪽은 목포 항만청 내에 해양수산 과학원 목포지소가 있고 귀농쪽은 군청쪽에 있다한다. 12시가 되기전 항만청을 들렀다. 몇가지 서류들을 보여주며 상담을.. 흑산도/섬에서 2012.01.12
작전...... 목포에서의 하루밤을 보내면서 많은 생각들이 밤새 잠을 잘수가 없네요. 늦은 아침.. 이불을 박차고 나오기가 얼마나 싫은지.. 군청 귀농 지원 센터에 꼭 가야지 했는데 문짝다시는분이 애매한 시간에 오신다하니... 전화문의만 해보게 됬습니다. 농가주택 보수 예산이 올해 집행.. 흑산도/섬에서 2012.01.10
다시 내려갑니다.| 항상 부모님집에 올라오면 집에가기 싫어집니다. 올해 유난히 몸져 누우신 어머니를 뵐때면 가슴 한쪽이 사무치게 아파오죠. 이게 뭔 생고생인가.... 막막한 심정으로 흑산도 갑니다. 어떻게 풀어야 할지.. 흑산도/섬에서 2012.01.09
목포 집수리 마무리.. 상경... 에고.. 긴 긴 시간이 지나고 집수리 마무리를 했습니다. 어제 저녁 장비 반납을 하고 올라왔습니다. 지금 전 서울 정모가구 있당께요...ㅎㅎ 화장실 용품 붙이고 변기.앉히고 수도달고 거울달고... 도배 장판하려 벽을 뜯어내보니 겹겹이 쌓인 도배지.. 족히 10장은 덧붙인것 같네요... 흑산도/섬에서 2012.01.07
목포 집수리 15일차 벌써 목포 내려온지.보름이나.되가네요. 역시 일이라는게 혼자하려니 하는둥 마는둥.... 벽 미장이나 타일.붙이는것들은 제가.할수 없는거라.. 전문인력들을 하루.이틀 불러다.했지요.. 이제 내일이면 도배 장판이 들어옵니다. 화장실 타일작업도 끝났고.. 거실. 방 루바작업도 끝.. 흑산도/섬에서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