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귀농교육 2일차 역시나 낮선곳에서는 잠자기가 힘드네요. 편한 침대잠인데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하루종일 잠 쫒느라 커피는 00잔씩이나 마셔부렸죠. 아마 알콜부족증세 아니였을까.. ㅎㅎ 상쾌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날씨도 좋고. 맛있는 아침과 함께 9시 교육이 이어집니다. 오늘은 뭘 배웠더라... 흑산도/섬에서 2012.03.21
[스크랩] 귀농 교육 1일차 오늘은 나주 농업기술원 입교날입니다. 엇그제 날씨가 좋지않아 주의보가 떨어져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어제 바다가 허락을 해줬네요. 설레이는 마음때문이었는지 잠이 잘 안왔네요. 간만에 화랑이와 잠깐에 이별을 준비합니다. 아직 동트지 않은 5시.. 화랑이와 산책이 시작됩니다. 기상.. 흑산도/섬에서 2012.03.21
[스크랩] 흑산도에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일... 그일... 한번 해보겠다고 말해논지 벌써 한해가 지나갔다. 작년은 이래저래 통나무집 현장에 있었고 올해도 공사 현장에 일을 묶어두니 차일피일 미뤄진다. 오너 입장에서도 내 모습을 보니 말하기 그랬다더라.. 오늘 막배로 나가려 했는데 주의보가 떨어졌다. 하루 일과에 충실하자 마음.. 흑산도/섬에서 2012.03.18
[스크랩] 빨리 가자 3월아... 몇일 공사 현장에서 일했습니다. 흑산도 여기저기 구석구석 함평에서 온 식구들과 즐겁게 일했습니다. 계속되는 임금 체불로 모두 떠났네요. 집수리 예정이었는데 오기로 했던 형님이 기계톱에 손가락을 다쳤네요. 병원 치료 잘받으시라 하고 전 현장에서 날일을 하고 있습니다. 술이 떡.. 흑산도/섬에서 2012.03.17
통나무 집짓기 1 - 자금조달... 어머니에 병원 입원 소식과 맞물려 3월은 풀어야할 숙제들이 많이 있었다. 2월 내내 현장에서 고민을 해가며 집짓기만 몰돌히 생각하곤 했다. 경매로 90여평의 땅과 집을 얻었고 헌집을 헐어 컨테이너집을 놓고 싶었다. 태풍 콤파스에 자빠져 버린 사건도 기억에 생생하다. 어렵사리 목포.. 흑산도 통나무 펜션/통나무 펜션이 되기 까지 2012.03.09
[스크랩] 병원가는길.. 한참 공사 현장에서 카톡 메세지가 날라왔다. 누님에 짧은 메세지.. 새벽에 어머니가 호흡곤란으로 응급실 가게됬다는.. 처치받고 입원 대기 상태란다.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 다음주 화요일까지 비예보로 다행인지 현장식구들도 모두 집으로 간.. 흑산도/섬에서 2012.03.03
[스크랩] 마지막을 달린다. 흑산도에서 생활.. 고단함과 외로움은 말없이 삶에 척박함으로 다가온다. 계획... 무엇을 위해 달려가는 삶인가.. 화랑이가 가출을 했다. 나를 그리워하며 찾으러 갔는데 길을 잃은듯하다. 한없이 걱정만된다.... 이놈 들어오기만 해봐라... 집지을 계획이 내일.. 모래면 결정될듯하다. 머지.. 카테고리 없음 2012.02.29
[스크랩] 첫 출조... 다른 동내는 날씨가 좋다카는데 어제 오늘 내일 날씨가 좋지 못하네요. 홍어배 7척은 모두 들어와 경매장이 홍어로 치였지요. 홍어배 선원에 갑작스런 죽음 소식도 접했구요..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작업 현장이 질퍽이는 땅 문제.. 여러 이유로 오늘은 하루 쉬었답니다. 몇일.. 흑산도/섬에서 2012.02.23
[스크랩] 기회.. 오늘 하루 펄펄 나리는 눈을 보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생에 세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는데 지금 가고있는 이 길이.. 이 생활이 옳게 잘 가고 있는 상태인지 끝없는 반문을 합니다. 가거도에서 계획됬던 일들이 하나둘 뻐그러져갔고 어찌보면 흑산도에 망해서 들어온것처.. 흑산도/섬에서 2012.02.18
[스크랩] 노가다.. 요 몇일. 계속되는 노가다 작업들.. 또 알게되는 현장 식구들... 간만에 회식... 이러고 사라요... 사진이 뒤죽박죽 죄송해라.... 흑산도/섬에서 2012.02.17